우붓은 몽키 포레스트와 우붓 마켓 두 가지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인들이 우붓을 '힐링 여행지'로 추천하길래 이번에는 큰마음을 먹고 쿠타를 벗어나서 우붓에서 2박 3일을 지내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기간이 다 되었을 때쯤 발리 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우붓의 5성급 호텔들이 대부분 Fully Booked이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Komaneka at Rasa Sayang). GO JECK 어플을 통해 차량을 불러서 쿠타 시내에서 우붓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오는 길에 비도 쏟아졌고, 차도 막히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해서 기뻤다. 기사님도 너무 친절하셨다. 쿠타 시내에서 우붓까지 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루하고 피곤한 것도 있었지만 우붓 숙소에 도착하니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