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일상:: 페타치즈 토마토 파스타, 점심 도시락 메뉴로 딱

요즘 온라인에서 엄청난 인기라고 하는 페타치즈 토마토 파스타를 점심 도시락 메뉴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재료는 방울 토마토, 페타치즈, 다진마늘, 바질(나는 시금치 사용), 파스타면(펜네 사용)을 준비했다.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면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디쉬였다.

페타치즈 토마토 파스타는 오븐에 사용해도 되지만 나는 후라이팬을 사용하기로 했다. 후라이팬에 오일을 적당량 넣고 다진마늘과 방울 토마토를 살짝 볶아주고 페타 치즈를 중간에 올려준다. 후라이팬을 닫고 15분 정도 놔둔다. 15분 정도 지났을때 후라이팬 뚜껑을 열어보면 페타 치즈가 어느정도 녹아있다. 만약 치즈가 녹지 않았다면 뚜껑을 덮고 조금 더 조리 해 준다.

15분 정도 뒤에 후라이팬 뚜껑을 열었을때 치즈도 녹아있고 방울 토마토의 껍질도 어느정도 벗겨져있다. 치즈가 적당하게 녹았으면 모든 재료들을 꾹꾹 눌러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그러면 이렇게 꾸덕하고 짭짤한 파스타 소스가 만들어 진다.

소스를 만드는 동안 원하는 파스타면을 삶아준다. 나는 펜네 파스타를 준비했다.

간단하게 완성된 페타 치즈 토마토 파스타를 도시락 통에 담아주고 위에 시금치를 가득 올려준다. 원 레시피에서는 바질을 사용했지만 나는 집에 시금치가 많아서 시금치를 사용했다.

 
도시락을 챙기고 남은 파스타는 저녁으로 먹었다. 보라 당근 + 사과를 간 생과일 쥬스와 파스타를 함께 먹었다. 페타치즈 자체가 짭잘해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서 편했다. 만드는 방법이 아주 간단해서 요리 하기 귀찮을때 만들어먹기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