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생활/퍼스생활

퍼스일상:: 집에서 건강 샐러드 간단하게 만들기

Daeji 2021. 5. 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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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샐러드를 해 먹기 위해 스퍼드 쉐드에서 샐러드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했다. 다른 재료들은 집에 있어서 샐러드드레싱과 상추를 구매했다.

 

 

 

상추를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해주었다. 토마토, 애호박, 버섯, 두부, 피망을 볶아주었다. 양파는 생으로 먹고 싶어서 얇게 썰어서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

 

 

 

발리에서 산 나무 그릇이 샐러드 보울로 딱이었다. 그릇 밑에는 상추를 먹기 편하게 잘라서 깔고 위에 준비한 각종 재료들을 차례대로 올려 주었다. 이렇게 만들어놓고 보니 보기도 좋고 맛있어 보인다.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먹음직스러운 듯..!

 

 

 

샐러드드레싱은 스퍼드 쉐드에서 발견한 Gluten Free, GMO Free 씨저 샐러드드레싱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는데 맛있었다. 울워스에서 파는 샐러드드레싱보다 가격이 3불 정도 더 비싼 편이었는데 만족스러웠다.

 

 

작은 컨테이너를 구매했는데 도시락에 필요한 소스, 양념 챙겨다니기 편하다.

 

다음날 회사 도시락으로 샐러드를 챙겨갔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게 먹었다. 샐러드를 만드는 게 쉬울지 알았는데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각 재료를 볶아야 해서 시간도 좀 걸렸지만 한 번에 많은 재료를 준비해두면 샐러드 도시락을 2-3개 정도 챙길 수 있어서 편했다. 샐러드를 먹으니 속도 편하고 야채, 과일을 많이 섭취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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