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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카페에서 브런치가 먹고 싶었다. 찾아보다가 빅토리아 파크에 위치한 Social Manna에 가게 되었다. 메뉴를 보니 맛있는것이 많아 보였다.

이 날은 커피대신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었다. 밖에 날씨도 흐려서 얼그레이 티가 딱이겠다 싶었다. 뜨거운 티를 글라스에 담아주니 유리가 점점 더 뜨거워져서 마시기가 힘들었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마셔야했다.

바삭한걸 좋아하는 나는 이 치킨 와플 메뉴를 보자마자 이걸로 정했다. 남자친구는 오믈렛과 토스트를 시켰는데 패티도 엑스트라로 시켰다고 한다.

치킨 와플은 딱 생각하는 단짠의 그 맛이지만, 치킨이 너무 바삭하고 짭짤해서 더 맛있었다. 또한 치킨 위에 올라간 야채같은것에서 살짝 매콤한 맛도 나도 너무 맛있었다. 남자친구가 시킨 오믈렛에도 허브가 들어가는지 허브향이 강하고 일반 스크램블 에그와 달리 유니크한 맛이 있어 기억에 많이 남았다.
얼그레이티는 글라스에 나온것과 맛이 그냥 집에서 해먹는 얼그레이티맛이랑 같아서 특별할건 없었다. 다음에는 여기서 커피를 마셔봐야겠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좋다면 앉기 딱 좋을 것 같다. 빅팍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서 정신없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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