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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퍼스생활 39

퍼스일상:: 집에서 건강 샐러드 간단하게 만들기

오랜만에 집에서 샐러드를 해 먹기 위해 스퍼드 쉐드에서 샐러드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했다. 다른 재료들은 집에 있어서 샐러드드레싱과 상추를 구매했다. 상추를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해주었다. 토마토, 애호박, 버섯, 두부, 피망을 볶아주었다. 양파는 생으로 먹고 싶어서 얇게 썰어서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 발리에서 산 나무 그릇이 샐러드 보울로 딱이었다. 그릇 밑에는 상추를 먹기 편하게 잘라서 깔고 위에 준비한 각종 재료들을 차례대로 올려 주었다. 이렇게 만들어놓고 보니 보기도 좋고 맛있어 보인다.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먹음직스러운 듯..! 샐러드드레싱은 스퍼드 쉐드에서 발견한 Gluten Free, GMO Free 씨저 샐러드드레싱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는데 맛있었다. 울워스에서 파는 샐러드드레싱보다 가격이..

퍼스일상:: 페타치즈 토마토 파스타, 점심 도시락 메뉴로 딱

요즘 온라인에서 엄청난 인기라고 하는 페타치즈 토마토 파스타를 점심 도시락 메뉴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재료는 방울 토마토, 페타치즈, 다진마늘, 바질(나는 시금치 사용), 파스타면(펜네 사용)을 준비했다.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면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디쉬였다. 페타치즈 토마토 파스타는 오븐에 사용해도 되지만 나는 후라이팬을 사용하기로 했다. 후라이팬에 오일을 적당량 넣고 다진마늘과 방울 토마토를 살짝 볶아주고 페타 치즈를 중간에 올려준다. 후라이팬을 닫고 15분 정도 놔둔다. 15분 정도 지났을때 후라이팬 뚜껑을 열어보면 페타 치즈가 어느정도 녹아있다. 만약 치즈가 녹지 않았다면 뚜껑을 덮고 조금 더 조리 해 준다. 15분 정도 뒤에 후라이팬 뚜껑을 열었을때 치즈도 녹아있고 방울 토마토의 껍질도 어느..

퍼스일상:: 쫄깃바삭 통통 핫김말이 튀김 후기

한인마트에서 세일하던 냉동 김말이 '쫄깃바삭 통통 핫김말이 튀김'. 이 브랜드의 냉동 오징어 튀김이 너무 별로여서 사실 이 김말이를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가격이 저렴해서 사 보기로 했다. 떡볶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는 김말이, 마침 떡볶이도 함께 사서 같이 만들어 먹기로 했다. 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김말이를 구워 보았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바삭하고 짭잘하니 정말 맛있었다. 한인마트에서 종종 세일을 하던데 김말이가 생각날때마다 사먹을 예정이다.

퍼스일상:: 버블티 맛집 코코(Coco) 맛있는 밀크티 추천

호주 퍼스 버블티 맛집 Coco 저번에 캐로셀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Coco의 버블티. 그때 망고 요거트를 먹었었는데 상큼하니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노스브릿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Coco! 노브에 있었는지 몰랐는데 앞으로 노브 갈때마다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예전에 친구가 Roasted Milk Tea를 주문했을때 맛보았는데 달기만 한 일반 버블티에 비해 코코 버블티는 티 맛이 은은하게 나서 다르게 느껴졌다. 2011년, 중국에서 처음 맛 보았던 그 버블티를 마시는 느낌이였다. 퍼스에 버블티 가게가 많지만, 코코 버블티는 맛있는 버블티 순위안에 드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종종 마시러 갈 예정이다.

호주 도미노 피자 Spicy Veg Trio / 어플로 주문 후 픽업

오랜만에 피자가 먹고 싶어서 '도미노 피자' Offer 어플에서 피자를 주문하고 픽업을 하러 갔다. 주문을 하면 피자가 만들어 지는 과정이 실시간 업데이트 되고 몇시쯤 픽업이 가능할지 시간이 나와서 맞춰 가면 된다. 내가 선택한 피자는 Spicy Veg Trio, 이름처럼 베지가 들어간 메뉴이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싶어서 이 피자로 선택했고 예전에 친구도 이 피자를 추천해준 적이 있어서 시켜보았다. 이 피자의 가격은 단돈 5불밖에 안 하는데, 3불을 추가하면 라지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서 그렇게 했다. 호주 도미노피자는 저렴한 편이다. 스파이시 베지 트리오에는 아래의 재료들이 들어가 있다. A vegetarian trio including fresh baby spinach, sliced red ..

호주퍼스 일상: 빅팍 한식당 탑고기(Top Gogi) 후기

Top Gogi 빅팍 구 김치 하우스 자리에 탑 고기(Top Gogi)라는 한식당이 생겼다. 탑 고기라는 말답게 BBQ 식당인 것 같았다. 아는 언니와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가기 전 구글 리뷰를 보니 리뷰가 썩 좋진 않아서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아는 언니가 저번에 한번 가봤는데 반찬도 잘 나오고 음식도 괜찮다고 해서 믿고 가보기로 했다. 해외에서는 한식이 비싼편이라 맛이 보장된 곳을 가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오픈 시간인 5시에 도착해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다. 세트 메뉴도 있긴 했는데 2명이 먹기엔 양이 많아 보여서 메뉴를 한참 보다가 낱개로 주문하기로 했다. 우리는 벌집 삼겹살 2인분, 해물 순두부찌개, 밥 한 공기를 주문했다. 해물 순두부찌개에 이미 밥이 한 공기 같이 나와서 따로 한..

호주퍼스 일상: 돔 카페에서 주말 커피 한 잔

서호주 프랜차이즈 카페인 돔(Dome), 거의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다고 보면 된다. 스타벅스가 없는 퍼스이기 때문에 돔 카페라도 있는것에 감사하다. 호주는 다양한 개인 카페들이 많고 기본적으로 커피가 밋있기 때문에 스타벅스가 없더라도 사람들이 스타벅스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스타벅스가 그립지만.. 주말에 심심할때나 평일에 할일을 하면서 시간 보내고 싶을때 종종 돔 카페에 온다. 개인 카페와는 달리 돔은 내부도 크고 좌석도 많아서 혼자 시간 보내기도 좋고 할일을 하기도 좋다. 그렇다고 호주 카페는 한국처럼 노트북이나 공부할것을 들고와서 장시간 앉아있고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어르신들은 신문이나 책을 읽으시거나 스도쿠를 하시기도 하며, 나처럼 노트나 노트북을 챙겨와서 할일을 하는 사람도..

호주퍼스 일상: 베트남 음식 맛집 Viet Hot 가성비 좋고 양도 푸짐

Viet Hot 정말 오랜만에 찾은 노스브릿지 베트남 음식 맛집인 Viet Hoa(비엣 호아). 이 곳은 양도 푸짐하면서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종종 생각난다. 나는 이 곳에 오면 늘 Fried Spring Roll을 주문한다. 금방 튀겨 나온 것인지 너무 뜨거워서 먹기까지 한참을 기다렸다. 역시 튀긴 음식은 금방 튀겨 나와야 제맛이다. 스프링롤과 곁들여 나오는 피클도 맛있다. 2017년, 처음 비엣 호아를 접했을때부터 늘 Seafood Hofan Soup without Coriander을 주문하고 있다. 메뉴를 보니 넘버 13이었다. 다양한 해산물들도 가득 들어있고 양도 정말 많다. 이 날 배가 너무 고파서 당연히 한 그릇을 다 먹겠지 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반 밖에 못 먹고 반은 포장해 왔다. 그만큼..

호주퍼스 일상: 바질 페스토 뇨끼 만들어 먹기

해외 생활 10년 차이지만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식재료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바질 페스토와 뇨끼는 한 번도 사본적이 없고 흔하게 접해보지도 못한 것 같다. 갑자기 바질 페스토라는 것이 사보고 싶어 졌고, 뇨끼도 만들어먹어보고 싶었다. 바질 페스토와 뇨끼는 호주 대형마트인 울워스(Woolworths)에서 쉽게 구매 할 수 있다. Leggos 브랜드의 파스타 소스들이 맛있어서 바질 페스토도 Leggos 제품으로 구매해 보았다. 바질 페스토 링크 뇨끼 링크 이렇게 울워스에서 바질 페스토와 뇨끼를 간단하게 구매했다. 퇴근 후 집에와서 바질 페스토 뇨끼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재료는 바질 페스토와 뇨끼, 끝. 아주 간단하다. Leggos의 바질 페스토 병은 작았다. 양이 적을지 알았는데 바질 페스토를 많이 넣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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