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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퍼스생활 23

호주퍼스 일상: 돔 카페에서 주말 커피 한 잔

서호주 프랜차이즈 카페인 돔(Dome), 거의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다고 보면 된다. 스타벅스가 없는 퍼스이기 때문에 돔 카페라도 있는것에 감사하다. 호주는 다양한 개인 카페들이 많고 기본적으로 커피가 밋있기 때문에 스타벅스가 없더라도 사람들이 스타벅스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스타벅스가 그립지만.. 주말에 심심할때나 평일에 할일을 하면서 시간 보내고 싶을때 종종 돔 카페에 온다. 개인 카페와는 달리 돔은 내부도 크고 좌석도 많아서 혼자 시간 보내기도 좋고 할일을 하기도 좋다. 그렇다고 호주 카페는 한국처럼 노트북이나 공부할것을 들고와서 장시간 앉아있고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어르신들은 신문이나 책을 읽으시거나 스도쿠를 하시기도 하며, 나처럼 노트나 노트북을 챙겨와서 할일을 하는 사람도..

호주퍼스 일상: 베트남 음식 맛집 Viet Hot 가성비 좋고 양도 푸짐

Viet Hot 정말 오랜만에 찾은 노스브릿지 베트남 음식 맛집인 Viet Hoa(비엣 호아). 이 곳은 양도 푸짐하면서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종종 생각난다. 나는 이 곳에 오면 늘 Fried Spring Roll을 주문한다. 금방 튀겨 나온 것인지 너무 뜨거워서 먹기까지 한참을 기다렸다. 역시 튀긴 음식은 금방 튀겨 나와야 제맛이다. 스프링롤과 곁들여 나오는 피클도 맛있다. 2017년, 처음 비엣 호아를 접했을때부터 늘 Seafood Hofan Soup without Coriander을 주문하고 있다. 메뉴를 보니 넘버 13이었다. 다양한 해산물들도 가득 들어있고 양도 정말 많다. 이 날 배가 너무 고파서 당연히 한 그릇을 다 먹겠지 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반 밖에 못 먹고 반은 포장해 왔다. 그만큼..

호주퍼스 일상: 바질 페스토 뇨끼 만들어 먹기

해외 생활 10년 차이지만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식재료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바질 페스토와 뇨끼는 한 번도 사본적이 없고 흔하게 접해보지도 못한 것 같다. 갑자기 바질 페스토라는 것이 사보고 싶어 졌고, 뇨끼도 만들어먹어보고 싶었다. 바질 페스토와 뇨끼는 호주 대형마트인 울워스(Woolworths)에서 쉽게 구매 할 수 있다. Leggos 브랜드의 파스타 소스들이 맛있어서 바질 페스토도 Leggos 제품으로 구매해 보았다. 바질 페스토 링크 뇨끼 링크 이렇게 울워스에서 바질 페스토와 뇨끼를 간단하게 구매했다. 퇴근 후 집에와서 바질 페스토 뇨끼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재료는 바질 페스토와 뇨끼, 끝. 아주 간단하다. Leggos의 바질 페스토 병은 작았다. 양이 적을지 알았는데 바질 페스토를 많이 넣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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