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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 64

호주 우체국 Express Post로 편지/서류 보내는 방법

호주에 살다보면 급하게 Express로 서류나 우편을 보내야할때가 있다.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어렵게 생각 할 수 있지만 사실 생각보다 간단하다. 호주 우체국에 가면 한코너에 각종 봉투, 사첼, 박스 등이 있다. Express Post로 서류나 편지를 보낼때에는 사첼(플라스틱 택배봉투) 대신 아래와 같은 종이 봉투를 원하는 사이즈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나는 미디움 사이즈를 원했으나 오늘 내가 간 우체국에는 미디움 사이즈가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라지 사이즈로 보내야 했다. 그래도 가격이 1.50불 차이나는거니까 나쁘지 않았다. 원하는 사이즈의 봉투를 선택했다면 보내는 사람 / 받는 사람의 디테일을 작성하면 된다. 우체국에 가면 포장도 하고 주소도 작성 할 수 있게끔 테이블을 마련 해 놓았는데 거기서 ..

호주생활:: K마트 소프트 터치 담요 후기 / Soft Touch Blanket - Double/Queen Bed

며칠 전 펨버튼 여행 갔다가 부드러운 담요가 있길래 써보았는데 정말 따뜻하고 좋았다. 얇고 가벼운데 촉감이 너무 좋고 무엇보다 일반 이불이랑 같이 사용하면 너무 따뜻해서 잠도 솔솔 잘 왔다. 그래서 다시 퍼스로 돌아와서 부드러운 담요를 찾아보는데 K마트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역시 모든 것을 다 파는 K마트 ! 가격도 19불밖에 안 하고 색상도 그레이, 블랙, 블루 등 다양하게 있었다. 나는 무난하게 그레이로 골랐다. 사이즈는 240cm (L) x 220cm (W)이다. 겨울에 일반 이불 안에 같이 사용하면 촉감도 너무 포근하고 잠도 잘 온다. 소프트 블랭킷을 사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 너무 좋아서 추천하고 싶다. https://www.kmart.com.au/product/soft-touch-blanket..

#0. 호주에서 집 구매하기 -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생각해봐야할것들

어디에서든 마찬가지겠지만 호주에서 집을 구매하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있다. 집을 구매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큰 부분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진행했다가는 어려움에 부딪 힐 수 있다. 내가 사는 곳에 있는 지인들중에 집을 구매한 사람들이 없어서 나도 처음에 집을 구매해야지 하고 생각했을 때 집구매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었고 정보를 얻을 곳도 부족했다. 온라인으로도 많이 찾아봤지만 한계가 있었고 많은 정보들을 보면 볼수록 헷갈리기도 했다. 각 주마다, 부동산마다, 케이스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답을 얻기가 어려웠다. 누군가가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한다고 알려주지 않았기에 거의 0의 지식을 가지고 혼자서 부딪히면서 시작했다. 물론 이 포스팅에서 작성하는 내용도 나의 케이..

호주 직장생활의 장점

해외 생활 12년, 그 중에서 호주에서의 생활이 벌써 9년이나 되었다. 처음 한국을 떠나 해외로 나오면서 사실 장기 세계여행을 하고 돌아갈지 알았지 해외에 거주하게 될지는 몰랐다. 그래서 인생이란 참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참 다양한 일들을 하곤 했는데, 어떤 일을 하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호주 직장생활에서는 워라벨이 확실히 중요한것 같긴하다. 호주에서 일하는 경험을 토대로 호주 직장 생활의 장점을 적어보겠다. 1. 일하는 중간중간 쉬는시간 보장 호주에서 일을 할때 쉬는 시간을 가지는것은 필수이다. 물론..(!) 호주인이 사장이 아니거나 회사가 작은 곳이라면 없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대부분은 쉬는시간을 가지는게 의무이다. 호주에서는 쉬는시간을 Smoko라고 부르는데 회사에..

호주 저렴한 심카드 Dodo 무료로 신청하는 방법

물가가 오르는게 너무 잘 느껴져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자 생각하다가 휴대폰 비용을 아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저렴한 요금제를 알아보게 되었다. 나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프리페이드 (후불제) 요금제를 사용 해 오고 있다. 비교적 저렴하기도 하고 어디에 묶이는걸 싫어해서 플랜 같은건 하지 않았다. 휴대폰을 사야할때도 그냥 제값 주고 한번에 비용을 지불하는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현재는 매달에 25불고 25기가를 사용 할 수 있는 알디 모바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거의 매달 데이터가 남기도 하고 25불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것을 찾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계속 검색을 하다가 Dodo(도도) 모바일을 발견했다. 2월말까지 한달에 20기가를 주고 $10만 내면 되는 저렴한 프로모션이 있었다. 심카드는 ..

호주생활 2023.02.22

[호주에서 집구매하기] 부동산 사이트에서 집 알아보기

나는 정말 호주에서 집 구매하는 것에 대해 1도 몰랐고 지금도 잘 모르지만 언젠가는 집을 구매했길 바라며 혹시라도 나와 같은 상황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작성해 본다. 호주에서 집을 구매하기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정말 하나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와 같은 물음처럼 부동산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먼저 알아봐야 하나? 브로커를 찾아봐야 하나? 은행 상담을 받아야 하나? 아무리 생각하고 검색을 해 봐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물론 어떤 것을 먼저 해야한다는 정답은 없지만 결국은 대출이 가장 중요하기에 우선 브로커/은행 상담을 통해 내가 집을 구매하기 위해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감을 잡은 뒤에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브로커나 은행을 통해 Pre-A..

호주 파트너 비자 신청 비용은 얼마일까? (2023.02 기준)

호주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와 배우자 혹은 디펙토(사실혼) 관계에 있을 때 신청 할 수 있는 호주 파트너 비자 Partner visa (subclass 801)의 비용은 얼마일까? 주위 친구들이나 동료들중에 호주 파트너 비자 신청한 사람들이 좀 있어서 후기를 듣기도 했는데 무엇보다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정말 놀랐던 게 기억난다. 한 몇년전에도 이미 신청비만 7,900불이어서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 이 포스팅을 하면서 검색해 보니 신청비가 그새 또 올라서 무려 신청비만 8,085불(한화 약 710만 원)이었다. 혹시라도 거절이 되면 그 신청비는 환불도 못 받는다는 것..! 호주는 비자 신청비들이 정말 비싼 것 같다. 한편으로는 정말 Genuine 한 사람들만 받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 같지만 만약 정말 누군..

호주생활 2023.02.09

호주에서 캐쉬백 쉽게 받아서 꽁돈 모으는 방법

나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나 클릭 앤 콜렉트(Click & Collect)로 물건을 구매할 때 무조건 Shopback이라는 사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샵백 사이트를 통해서 물건을 구매하면 각 사이트에 정해진 %에 따라 캐쉬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호주에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대부분의 모든 사이트들이 샵백에 등록되어있다. 마이어,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이베이, 애플, 알리 익스프레스 등등..! 특히 애플의 경우 아이템 가격이 높기 때문에 그만큼 캐쉬백의 금액도 높은 편이다. 위의 사이트들은 일부이고 그 외에도 엄청 많은 사이트들이 샵백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어서 어떤 물건을 구매할 예정에 있다면 무조건 이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고 이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를 한 뒤 캐쉬백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조금이라..

호주생활 2023.02.09

호주 퍼스에서 코로나 확진 DAY 1 - 정부에 등록하기

수요일, 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건조하고 몸이 좀 피곤했다. 전날부터 목이 좀 건조하긴 했는데 다른데는 아프지 않아서 그냥 물을 안 마셔서 그런가 했다. 하루 일하러 가면 몸살이 걸릴 것 같아서 하루 푹 쉴겸 병가를 하루 냈다. 그때가 새벽 5시쯤이였는데 자가키트 검사를 해보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혹시나 해서 월, 화 연속으로 회사에서 준 자가키트 (RAT) 테스트를 했었는데(Nasal Swab) 계속 음성으로 나왔다. 내생각엔 목 건조한게 화요일부터 있었으니 그때 이미 걸렸던게 아닌가 한다. 그러다가 한국 사는 친구랑 연락하다가 친구가 하는 말이 코만 찌르면 안되고 가래도 뱉어서 같이 검사 해야한다고 해서 원래하던대로 코만 찌르지 않고 둘다 했는데 바로 진하게 양성이 떴다. 그동안 코로나 걸린적도 없고..

호주 텍스리턴 직접 하고 받기 까지 걸린 시간

이번 21-22 텍스 리턴은 혼자서 ATO 사이트에서 했다. 수입이 한군데에서만 있었고 따로 복잡한게 없어서 회계사한테 맡기는 비용을 줄이고 싶기도 했다. ATO 사이트에 접속하니 대부분의 정보들이 미리 기입 되어 있어서 내가 해야 할 것은 딱히 없었다. 은행 이자는 기입이 안되어 있는게 있어서 은행 사이트에서 Interests 찾아보고 기입했고 Deductions 같은 것도 영수증 없이 최대 $300 가능하다고 해서 기입해서 Lodge 했다. 접수를 하고 입금을 받기 며칠전에 ATO에서 이런 메세지가 온다. 호주 텍스리턴 타임라인 20.07.22 ATO 사이트에서 접수 28.07.22 텍스 리턴 입금 완료 호주에서 텍스리턴 직접하는 방법 호주에서 텍스리턴 직접하는 방법 호주에서는 매년 7월 1일부터 1..

호주생활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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