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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 89

[호주에서 집구매하기] 부동산 사이트에서 집 알아보기

나는 정말 호주에서 집 구매하는 것에 대해 1도 몰랐고 지금도 잘 모르지만 언젠가는 집을 구매했길 바라며 혹시라도 나와 같은 상황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작성해 본다. 호주에서 집을 구매하기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정말 하나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와 같은 물음처럼 부동산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먼저 알아봐야 하나? 브로커를 찾아봐야 하나? 은행 상담을 받아야 하나? 아무리 생각하고 검색을 해 봐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물론 어떤 것을 먼저 해야한다는 정답은 없지만 결국은 대출이 가장 중요하기에 우선 브로커/은행 상담을 통해 내가 집을 구매하기 위해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감을 잡은 뒤에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브로커나 은행을 통해 Pre-A..

호주 파트너 비자 신청 비용은 얼마일까? (2023.02 기준)

호주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와 배우자 혹은 디펙토(사실혼) 관계에 있을 때 신청 할 수 있는 호주 파트너 비자 Partner visa (subclass 801)의 비용은 얼마일까? 주위 친구들이나 동료들중에 호주 파트너 비자 신청한 사람들이 좀 있어서 후기를 듣기도 했는데 무엇보다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정말 놀랐던 게 기억난다. 한 몇년전에도 이미 신청비만 7,900불이어서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 이 포스팅을 하면서 검색해 보니 신청비가 그새 또 올라서 무려 신청비만 8,085불(한화 약 710만 원)이었다. 혹시라도 거절이 되면 그 신청비는 환불도 못 받는다는 것..! 호주는 비자 신청비들이 정말 비싼 것 같다. 한편으로는 정말 Genuine 한 사람들만 받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 같지만 만약 정말 누군..

호주생활 2023.02.09

호주에서 캐쉬백 쉽게 받아서 꽁돈 모으는 방법

나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나 클릭 앤 콜렉트(Click & Collect)로 물건을 구매할 때 무조건 Shopback이라는 사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샵백 사이트를 통해서 물건을 구매하면 각 사이트에 정해진 %에 따라 캐쉬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호주에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대부분의 모든 사이트들이 샵백에 등록되어있다. 마이어,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이베이, 애플, 알리 익스프레스 등등..! 특히 애플의 경우 아이템 가격이 높기 때문에 그만큼 캐쉬백의 금액도 높은 편이다. 위의 사이트들은 일부이고 그 외에도 엄청 많은 사이트들이 샵백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어서 어떤 물건을 구매할 예정에 있다면 무조건 이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고 이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를 한 뒤 캐쉬백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조금이라..

호주생활 2023.02.09

호주 퍼스에서 코로나 확진 DAY 1 - 정부에 등록하기

수요일, 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건조하고 몸이 좀 피곤했다. 전날부터 목이 좀 건조하긴 했는데 다른데는 아프지 않아서 그냥 물을 안 마셔서 그런가 했다. 하루 일하러 가면 몸살이 걸릴 것 같아서 하루 푹 쉴겸 병가를 하루 냈다. 그때가 새벽 5시쯤이였는데 자가키트 검사를 해보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혹시나 해서 월, 화 연속으로 회사에서 준 자가키트 (RAT) 테스트를 했었는데(Nasal Swab) 계속 음성으로 나왔다. 내생각엔 목 건조한게 화요일부터 있었으니 그때 이미 걸렸던게 아닌가 한다. 그러다가 한국 사는 친구랑 연락하다가 친구가 하는 말이 코만 찌르면 안되고 가래도 뱉어서 같이 검사 해야한다고 해서 원래하던대로 코만 찌르지 않고 둘다 했는데 바로 진하게 양성이 떴다. 그동안 코로나 걸린적도 없고..

호주 텍스리턴 직접 하고 받기 까지 걸린 시간

이번 21-22 텍스 리턴은 혼자서 ATO 사이트에서 했다. 수입이 한군데에서만 있었고 따로 복잡한게 없어서 회계사한테 맡기는 비용을 줄이고 싶기도 했다. ATO 사이트에 접속하니 대부분의 정보들이 미리 기입 되어 있어서 내가 해야 할 것은 딱히 없었다. 은행 이자는 기입이 안되어 있는게 있어서 은행 사이트에서 Interests 찾아보고 기입했고 Deductions 같은 것도 영수증 없이 최대 $300 가능하다고 해서 기입해서 Lodge 했다. 접수를 하고 입금을 받기 며칠전에 ATO에서 이런 메세지가 온다. 호주 텍스리턴 타임라인 20.07.22 ATO 사이트에서 접수 28.07.22 텍스 리턴 입금 완료 호주에서 텍스리턴 직접하는 방법 호주에서 텍스리턴 직접하는 방법 호주에서는 매년 7월 1일부터 1..

호주생활 2022.07.28

서호주 퍼스 경기장 바(Bar)에서 일했던 경험

[2016.07 작성했던 글] 저번주에 일했던 경기장 바에서 어제도 일을 했다. 이번이 두번째라 약간 긴장을 하고 갔는데, 이번 팀 리더는 호주인 아줌마였다. 경기장에서 두번째 일하는 나랑 아줌마 그리고 어리버리한 새내기 남자랑 셋이서 바를 오픈 해야해서 아줌마가 꽤 서둘렀다. 하긴 우리둘다 경험이 많지 않으니 혼자서 바쁘신듯 했다. 그 남자와 나랑 둘다 바에서 캐쉬어 경험도 없고, 기계도 다룰줄 몰랐다. 일단 급한대로 시키는걸 다 했고, 그 남자는 꽤 허둥지둥하는 눈치였다. 재고를 카운팅 하고 컵과 술을 세팅하다보니 어느새 오픈 할 시간이 다가왔다. 내가 저번에 했던 일은 그냥 손님들이 원하는 술을 플라스틱 컵에 부어서 주면 되는 간단한 일이였는데, 갑자기 아줌마가 캐쉬어 해볼래? 하고 질문을 하셨다...

서호주퍼스:: 이케아에서 점심먹기 + 구매 리스트

정말 오랜만에 들린 이케아. EOFY라서 최대 50% 세일을 하고 있었기에 구경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이케아에 가면 꼭 점심을 먹고 온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미트볼과 Daim 케이크. 늘 그렇듯 배불리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이케아 구경을 하러 갔다. 세일하는 것들을 이것저것 사고 싶었으나 재고가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고 아쉬웠지만 그중에서 가능한것만 골라왔다. 가끔 밤에 폰 알람 맞추는 것을 깜빡할 때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구매한 알람시계. 3불밖에 안 하는데 제 기능을 잘해서 마음에 든다. 간편하게 접어서 사용 할 수 있는 대야. 사이즈가 좀 작은 게 흠이긴 하지만 속옷 손빨래를 하거나 세수할 때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다. 무엇보다 접을 수 있으니 수납하기 참 좋다. 가격도 8불인가 밖에 안..

호주 직장인 고정 지출비 (2022.06)

나는 미혼이고 혼자 살다 보니 아무래도 고정 지출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 것 같고 기본적인 것들만 나가는 것 같다. 다만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니 한 달 주차비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찾아서 주차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수록 Adulting에 대한 부담감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Monthly 넷플릭스 - $10.99 휴대폰비 - $25 사보험비 - $38.72 스포티파이 - $11.99 주차비 - $302.8 주유비 - $100-120 렌트비 - $600 Miscellaneous 차 레조 - $200.85 - every 3 month 차 보험비 - $293.29 - yearly

호주 여권 갱신 걸리는 기간 (2022.06) + 신청 & 갱신 비용

요즘 호주 여권을 신청하면 Express로 신청하는 게 아닌 이상 받을 때까지 엄청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들었다. 아래 Passport Office에 안내된 것을 보면 최소 6주가 걸린다고 되어있는데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요즘은 12주까지도 걸린다는 말이 있었다. 친구 중 한 명이 올해 여행 계획이 있어 호주 여권을 갱신했는데 Express로 할까 일반으로 할까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일반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빠른 기간 내에 여권을 받을 수 있어서 공유해 보려고 한다. 호주 여권 갱신 타임라인 2022.05.28 어플리케이션 신청 + 우체국에서 사진 찍음 2022.06.15 여권이 준비 되었고, 발송될 것이라는 이메일을 받음 2022.06.20 여권 배송 받음 친구는 운이 좋게도 약 4주가 되기도 전에 ..

호주생활 2022.06.28

서호주 퍼스:: 콜스, K마트 구매 리스트

인스타에서 본 아이스티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콜스에서 재료들을 구매했다. 스프라이트, 그린티, Passionfruit Pulp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레몬도 곁들이면 좋으나 굳이 이거 만들려고 레몬까지 사고 싶진 않아서 패스했다. Cheesy Vegemite Scroll. 베지마이트는 내 입맛에는 영 안 맞아서 사실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남친이 맛있다고 추천을 계속 해서 사게 되었다. 회사에서 먹어보았는데 베지마이트 맛은 거의 안나고 그냥 치즈 브래드 같은 느낌이라 먹을만했다. 다만 가격이 $4이라 굳이 다시 사먹진 않을 것 같다. 이건 나는 안 먹어봤었고 남친 한번 사준적이 있었는데 맛있었다고 나한테 꼭 사보라고 했다. 먹고 놀랐다며..! 안에 웨하스 과자가 들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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