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71

한국여행:: 퍼스에서 인천까지, 싱가폴 항공, 인천공항, PCR 검사, KTX 광명역에서 울산역으로

약 4년만에 한국으로 가는 날, 친언니 결혼식으로 인하여 가게 된 이유가 컸다. 비행기는 약 3개월전에 싱가폴 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했고 왕복 1400불 정도에 끊었다. 예전 같으면 스카이스캐너 같은 어플로 예약을 했겠지만 코로나 이후로 처음 한국에 가는것이기도 하고 항공 변경이나 취소같은게 많다고 해서 혹시나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공홈을 통해서 예약을 했다. 한국으로 가기전 3일정도 일을 쉬면서 짐도 챙기고 필요한것도 구매했다. 약 새벽 1시 비행기라서 집에서 저녁을 먹고 방도 깨끗하게 치워놓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정말 오랜만에 오는 퍼스 공항. 처음 퍼스를 왔던 2011년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진 공항이지만 아직도 다른 공항에 비하면 턱없이 작아 보인다. 코로나 이후로 공항 ..

여행/한국 '22 2022.12.12

아이폰 14 프로 프리오더 없이 바로 구매한 방법 / 스페이스 블랙 실물 사진

곧 생일이 다가온다. 남자친구가 생일선물로 무엇을 가지고 싶냐고 계속 묻곤 했었는데 딱히 가지고 싶은 게 없어서 서프라이즈 해달라고 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아이폰 14 어떻냐고 했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 나는 SE 2세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휴대폰이 오래되기도 했고 물건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휴대폰이니 좋다고 했다. 나는 작은 사이즈의 폰이 좋기도 하고 신형 폰을 잘 모르기도 해서 아이폰 14를 사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가 프로로 사라고 했다. 그래서 알아보니 사이즈도 6.1인치로 그렇게 크지 않고 성능도 아이폰 14 프로가 훨씬 좋다고 해서 프로로 사기로 결정했다. 지난주에 동료가 아이폰 14 프로를 구매했는데 배송이 곧 온다고 하길래 당연히 일반 폰처럼 바로 구매할 수..

info/IT 2022.09.20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스타일러스 펜 후기 Stylus Pen

최근 아이패드 미니 5를 구매했다. 그렇게 필요해서 산 건 아니기 때문에 액세서리랑 애플 펜슬 포함하여 많은 돈을 들이긴 싫었다. 검색을 하다가 애플 펜슬 대체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을 발견했고 가격도 괜찮아서 구매해보았다. 나는 빠른 배송을 받기 위해 이베이로 호주 셀러를 선택해서 구매를 했다. 저렴한 6불짜리도 있던데 나는 조금 더 돈을 보태 22불을 주고 이 스타일러스 펜을 구매했다. 구매하고 배송받기까지 5일이 걸렸다. 호주 내에서 배 송치고 빠른 편이다. 케이스는 흰색이라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22불 치고는 깔끔하니 괜찮아 보였다. 구성품 : 스타일러스 펜, 충전 케이블, 펜촉 두 개, 설명서 펜촉이 2개나 여분으로 들어있어 마음에 든다. 어떻게 켜는지 몰라서 저 툭 튀어나온..

info/IT 2022.08.02

호주 퍼스에서 코로나 확진 DAY 1 - 정부에 등록하기

수요일, 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건조하고 몸이 좀 피곤했다. 전날부터 목이 좀 건조하긴 했는데 다른데는 아프지 않아서 그냥 물을 안 마셔서 그런가 했다. 하루 일하러 가면 몸살이 걸릴 것 같아서 하루 푹 쉴겸 병가를 하루 냈다. 그때가 새벽 5시쯤이였는데 자가키트 검사를 해보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혹시나 해서 월, 화 연속으로 회사에서 준 자가키트 (RAT) 테스트를 했었는데(Nasal Swab) 계속 음성으로 나왔다. 내생각엔 목 건조한게 화요일부터 있었으니 그때 이미 걸렸던게 아닌가 한다. 그러다가 한국 사는 친구랑 연락하다가 친구가 하는 말이 코만 찌르면 안되고 가래도 뱉어서 같이 검사 해야한다고 해서 원래하던대로 코만 찌르지 않고 둘다 했는데 바로 진하게 양성이 떴다. 그동안 코로나 걸린적도 없고..

호주 텍스리턴 직접 하고 받기 까지 걸린 시간

이번 21-22 텍스 리턴은 혼자서 ATO 사이트에서 했다. 수입이 한군데에서만 있었고 따로 복잡한게 없어서 회계사한테 맡기는 비용을 줄이고 싶기도 했다. ATO 사이트에 접속하니 대부분의 정보들이 미리 기입 되어 있어서 내가 해야 할 것은 딱히 없었다. 은행 이자는 기입이 안되어 있는게 있어서 은행 사이트에서 Interests 찾아보고 기입했고 Deductions 같은 것도 영수증 없이 최대 $300 가능하다고 해서 기입해서 Lodge 했다. 접수를 하고 입금을 받기 며칠전에 ATO에서 이런 메세지가 온다. 호주 텍스리턴 타임라인 20.07.22 ATO 사이트에서 접수 28.07.22 텍스 리턴 입금 완료 호주에서 텍스리턴 직접하는 방법 호주에서 텍스리턴 직접하는 방법 호주에서는 매년 7월 1일부터 1..

호주생활 2022.07.28

서호주 퍼스 경기장 바(Bar)에서 일했던 경험

[2016.07 작성했던 글] 저번주에 일했던 경기장 바에서 어제도 일을 했다. 이번이 두번째라 약간 긴장을 하고 갔는데, 이번 팀 리더는 호주인 아줌마였다. 경기장에서 두번째 일하는 나랑 아줌마 그리고 어리버리한 새내기 남자랑 셋이서 바를 오픈 해야해서 아줌마가 꽤 서둘렀다. 하긴 우리둘다 경험이 많지 않으니 혼자서 바쁘신듯 했다. 그 남자와 나랑 둘다 바에서 캐쉬어 경험도 없고, 기계도 다룰줄 몰랐다. 일단 급한대로 시키는걸 다 했고, 그 남자는 꽤 허둥지둥하는 눈치였다. 재고를 카운팅 하고 컵과 술을 세팅하다보니 어느새 오픈 할 시간이 다가왔다. 내가 저번에 했던 일은 그냥 손님들이 원하는 술을 플라스틱 컵에 부어서 주면 되는 간단한 일이였는데, 갑자기 아줌마가 캐쉬어 해볼래? 하고 질문을 하셨다...

서호주퍼스:: 이케아에서 점심먹기 + 구매 리스트

정말 오랜만에 들린 이케아. EOFY라서 최대 50% 세일을 하고 있었기에 구경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이케아에 가면 꼭 점심을 먹고 온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미트볼과 Daim 케이크. 늘 그렇듯 배불리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이케아 구경을 하러 갔다. 세일하는 것들을 이것저것 사고 싶었으나 재고가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고 아쉬웠지만 그중에서 가능한것만 골라왔다. 가끔 밤에 폰 알람 맞추는 것을 깜빡할 때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구매한 알람시계. 3불밖에 안 하는데 제 기능을 잘해서 마음에 든다. 간편하게 접어서 사용 할 수 있는 대야. 사이즈가 좀 작은 게 흠이긴 하지만 속옷 손빨래를 하거나 세수할 때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다. 무엇보다 접을 수 있으니 수납하기 참 좋다. 가격도 8불인가 밖에 안..

호주 직장인 고정 지출비 (2022.06)

나는 미혼이고 혼자 살다 보니 아무래도 고정 지출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 것 같고 기본적인 것들만 나가는 것 같다. 다만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니 한 달 주차비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찾아서 주차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수록 Adulting에 대한 부담감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Monthly 넷플릭스 - $10.99 휴대폰비 - $25 사보험비 - $38.72 스포티파이 - $11.99 주차비 - $302.8 주유비 - $100-120 렌트비 - $600 Miscellaneous 차 레조 - $200.85 - every 3 month 차 보험비 - $293.29 - yearly

호주 여권 갱신 걸리는 기간 (2022.06) + 신청 & 갱신 비용

요즘 호주 여권을 신청하면 Express로 신청하는 게 아닌 이상 받을 때까지 엄청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들었다. 아래 Passport Office에 안내된 것을 보면 최소 6주가 걸린다고 되어있는데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요즘은 12주까지도 걸린다는 말이 있었다. 친구 중 한 명이 올해 여행 계획이 있어 호주 여권을 갱신했는데 Express로 할까 일반으로 할까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일반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빠른 기간 내에 여권을 받을 수 있어서 공유해 보려고 한다. 호주 여권 갱신 타임라인 2022.05.28 어플리케이션 신청 + 우체국에서 사진 찍음 2022.06.15 여권이 준비 되었고, 발송될 것이라는 이메일을 받음 2022.06.20 여권 배송 받음 친구는 운이 좋게도 약 4주가 되기도 전에 ..

호주생활 2022.06.28

서호주 퍼스:: 콜스, K마트 구매 리스트

인스타에서 본 아이스티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콜스에서 재료들을 구매했다. 스프라이트, 그린티, Passionfruit Pulp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레몬도 곁들이면 좋으나 굳이 이거 만들려고 레몬까지 사고 싶진 않아서 패스했다. Cheesy Vegemite Scroll. 베지마이트는 내 입맛에는 영 안 맞아서 사실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남친이 맛있다고 추천을 계속 해서 사게 되었다. 회사에서 먹어보았는데 베지마이트 맛은 거의 안나고 그냥 치즈 브래드 같은 느낌이라 먹을만했다. 다만 가격이 $4이라 굳이 다시 사먹진 않을 것 같다. 이건 나는 안 먹어봤었고 남친 한번 사준적이 있었는데 맛있었다고 나한테 꼭 사보라고 했다. 먹고 놀랐다며..! 안에 웨하스 과자가 들어가 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