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료 중 한 명이 코스트코 멤버십이 있어서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같이 갔다. 이번에 코스트코를 방문한 게 두 번째인데 처음 갔을 때는 사실 잘 몰라서 뭘 사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에는 시간도 넉넉해서 제대로 둘러봐야지 싶었다. 다만 코스트코의 제품들이 대용량이라 나처럼 싱글인 사람들은 옵션이 많이 없는 게 사실이다. 맛있어 보였던 스시, 샐러드, 샌드위치들. 음식을 준비해야 할 행사가 있으면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코스트코 구석구석 잘 둘러보고 알콜 코너에 왔다. 칵테일 키트에 관심이 있는 동료들. 지인이 이 술이 맛있다고 하던데 코스트코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건 동료집에서 마셔봤던 술인데 술 같은 느낌보다는 탄산음료 같은 맛이라 너무 맛있었던 마마 피치. 이번에 한병 구매해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