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만에 한국으로 가는 날, 친언니 결혼식으로 인하여 가게 된 이유가 컸다. 비행기는 약 3개월전에 싱가폴 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했고 왕복 1400불 정도에 끊었다. 예전 같으면 스카이스캐너 같은 어플로 예약을 했겠지만 코로나 이후로 처음 한국에 가는것이기도 하고 항공 변경이나 취소같은게 많다고 해서 혹시나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공홈을 통해서 예약을 했다. 한국으로 가기전 3일정도 일을 쉬면서 짐도 챙기고 필요한것도 구매했다. 약 새벽 1시 비행기라서 집에서 저녁을 먹고 방도 깨끗하게 치워놓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정말 오랜만에 오는 퍼스 공항. 처음 퍼스를 왔던 2011년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진 공항이지만 아직도 다른 공항에 비하면 턱없이 작아 보인다. 코로나 이후로 공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