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프랜차이즈 카페인 돔(Dome), 거의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다고 보면 된다. 스타벅스가 없는 퍼스이기 때문에 돔 카페라도 있는것에 감사하다. 호주는 다양한 개인 카페들이 많고 기본적으로 커피가 밋있기 때문에 스타벅스가 없더라도 사람들이 스타벅스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스타벅스가 그립지만.. 주말에 심심할때나 평일에 할일을 하면서 시간 보내고 싶을때 종종 돔 카페에 온다. 개인 카페와는 달리 돔은 내부도 크고 좌석도 많아서 혼자 시간 보내기도 좋고 할일을 하기도 좋다. 그렇다고 호주 카페는 한국처럼 노트북이나 공부할것을 들고와서 장시간 앉아있고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어르신들은 신문이나 책을 읽으시거나 스도쿠를 하시기도 하며, 나처럼 노트나 노트북을 챙겨와서 할일을 하는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