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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 89

서호주퍼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스카보로 선셋 마켓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스카보로 선셋 마켓에 드디어 가게 되었다. 원래는 매주 목요일날 열렸는데 겨울이 되면서 매주 토요일날 열린다고 해서 바로 가보았다. 스카보로 선셋 마켓에 관한 정보는 아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scarborough_sunset_markets/?hl=en 아쉬웠던건 이 날 비가 올 예정이였고 바다 근처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불었다. 너무 추웠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때는 비가오고 있진 않았다. 이쁜 무지개도 보고 생각보다 푸드트럭이 다양한 편은 아니라서 한 두번정도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결정했다. 감자 요리를 파는 푸드트럭에서 코울슬로 하나 시켰다. 12불에 양이 푸짐했다. Bao를 파는 가게에서 다른 음식들도 주문했다. 비프 ..

서호주퍼스:: Priceline(약국)에서 화이자 부스터 맞기

2차까지만 맞고 사실 3차를 맞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어차피 2차까지 맞았으니 3차를 안 맞을 이유는 없다 싶었고, 회사에 갑자기 확진 케이스가 생기면서 6개월이 넘기 전에 맞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아래 사이트를 확인하면 된다. GP, 약국 등등에서 맞을 수 있다. https://covid-vaccine.healthdirect.gov.au/booking/ Service Finder covid-vaccine.healthdirect.gov.au 나는 2차와 동일하게 약국에서 맞기로 했고 Walk-in이 가능한지 몰라서 근처 쇼핑센터 안에 있는 Priceline에 전화해서 물어보기로 했다. 물어보니 Walk-in이 가능하지만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아무 날..

서호주퍼스:: PCR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 후기

집에 같이 사는 친구가 코로나 양성 결과가 나와서 일하다가 부랴부랴 집으로 왔다. 집에 같이 사는 사람이 걸렸을 경우 밀접접촉자로 규정돼서 나도 7일 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워서 하루 동안 뭘 해야 할지 모르고 침대에 누워서 멍 때렸다. 갑자기 7일간 집에서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은 건지 두통이 살짝 오기 시작했다. 파나돌을 두 번이나 먹었지만 효과가 없었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했는데도 두통이 계속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열도 나는 것 같길래 얼른 PCR 검사를 받으러 가기로 했다. 어쨌든 뭐든 빨리 하면 좋다고 생각했다. 나는 PCR 테스트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 건지도 몰랐다. PCR 검사를 몇번 받아본 친구가 아래 링크를 주었다. h..

호주에서 소액투자로 주식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

어릴 적부터 주식에도 관심이 있었다. 증권회사에 일하시는 고모부를 통해서 그 당시 삼성테크윈이라는 회사 주식을 10주 샀었고 15만 원 정도의 이익이 생겼을 때 팔아버렸다. 몇 년 전 그 회사 주식이 궁금해져서 검색해 보니 내가 중학생 때 26,000원 정도였던 주식이 50,000원대로 오른 것을 보았고 살짝 후회를 했었다. 하지만 지금 찾아보니 회사가 매각된 것 같다. 늘 돈에 관심이 많지만 주식에 대해서는 초보이다. 하지만 호주에서도 소액으로 주식을 투자 해 보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에 이 주식 어플을 알게 되었다. Spacaship ‎Spaceship ‎Join more than 60,000 Australians investing in their future with Spaceship. • Sign ..

호주생활 2022.01.01

호주 주식투자 앱 Spaceship 3개월 사용후기 + 추천인 코드

호주 주식투자 앱인 스페이스쉽 Spaceship 어플을 2020년도 3월부터 사용해 오고 있다. 늘 돈에 관심이 많고, 호주에서도 주식을 한번 해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처음에는 Commsec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그 후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Spaceship 어플을 알게 되면서부터 이 어플에 소액 투자를 하게 되었다. 나는 간이 작기 때문에 손해를 봐도 전혀 무리가 가지 않는 소액을 투자했다. 이 어플은 $1부터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연습용으로 주식을 도전해 보고 싶은 분들한테도 좋은 어플이다. 공돈 생겼을 때 야금야금 투자하기에 참 좋다. 투자를 하고 나서 코로나가 점점 심각해졌지만 그것도 잠시 그 후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소액 투자를 해서 매일 체크하지는 않지만 ..

호주생활 2022.01.01

호주퍼스::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것들

친한 동료 중 한 명이 코스트코 멤버십이 있어서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같이 갔다. 이번에 코스트코를 방문한 게 두 번째인데 처음 갔을 때는 사실 잘 몰라서 뭘 사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에는 시간도 넉넉해서 제대로 둘러봐야지 싶었다. 다만 코스트코의 제품들이 대용량이라 나처럼 싱글인 사람들은 옵션이 많이 없는 게 사실이다. 맛있어 보였던 스시, 샐러드, 샌드위치들. 음식을 준비해야 할 행사가 있으면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코스트코 구석구석 잘 둘러보고 알콜 코너에 왔다. 칵테일 키트에 관심이 있는 동료들. 지인이 이 술이 맛있다고 하던데 코스트코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건 동료집에서 마셔봤던 술인데 술 같은 느낌보다는 탄산음료 같은 맛이라 너무 맛있었던 마마 피치. 이번에 한병 구매해 보았다. ..

호주퍼스:: 1995 도요타 코롤라에 Pioneer 헤드유닛 설치하고 블루투스 사용하기

내 차는 1995 도요타 코롤라인데 오래되었고 외관도 낡아서 아무도 건들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치에 블루투스 기능이 없어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서 출근길에 노래를 듣곤 했는데 며칠 전 CPP에 주차를 하고 출근을 했는데 퇴근을 하고 차에 오니 블루투스 스피커가 사라진 것이었다. 누군가 가져간 것 같았는데 다행히도 창문을 깨서 가져간 게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 이야기를 친구한테 했더니 차에 헤드 유닛을 설치하면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당연히 그런 것에 대해 전혀 몰랐고 오래된 차는 그냥 이렇게 타야 하는지 알았다. 친구가 헤드유닛을 설치하고 싶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친구가 주말에 와서 도와주기로 했다. 정말 고맙게도 차와 내 폰에 맞는 헤드 유닛을 찾아서 구매까지 ..

퍼스일상:: 집에서 만들어 먹은 연어 샐러드

좀 건강하고 가볍게 저녁을 먹고 싶어서 연어 샐러드를 만들기로 했다. 연어 샐러드에 뿌려먹기 위해 워스에서 발사믹 비네갈을 구매했다. 연어는 울워스에서 파는 Smoked Salmon으로 구매해서 오픈했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편했다. 집에 옥수수콘과 올리브가 있어서 올려주고 발사믹 비네갈도 뿌려주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저녁에 헤비 하게 먹으면 속이 안 좋을 때가 있는데 이렇게 종종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야겠다.

퍼스일상:: 집에서 건강 샐러드 간단하게 만들기

오랜만에 집에서 샐러드를 해 먹기 위해 스퍼드 쉐드에서 샐러드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했다. 다른 재료들은 집에 있어서 샐러드드레싱과 상추를 구매했다. 상추를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해주었다. 토마토, 애호박, 버섯, 두부, 피망을 볶아주었다. 양파는 생으로 먹고 싶어서 얇게 썰어서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 발리에서 산 나무 그릇이 샐러드 보울로 딱이었다. 그릇 밑에는 상추를 먹기 편하게 잘라서 깔고 위에 준비한 각종 재료들을 차례대로 올려 주었다. 이렇게 만들어놓고 보니 보기도 좋고 맛있어 보인다.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먹음직스러운 듯..! 샐러드드레싱은 스퍼드 쉐드에서 발견한 Gluten Free, GMO Free 씨저 샐러드드레싱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는데 맛있었다. 울워스에서 파는 샐러드드레싱보다 가격이..

퍼스일상:: 페타치즈 토마토 파스타, 점심 도시락 메뉴로 딱

요즘 온라인에서 엄청난 인기라고 하는 페타치즈 토마토 파스타를 점심 도시락 메뉴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재료는 방울 토마토, 페타치즈, 다진마늘, 바질(나는 시금치 사용), 파스타면(펜네 사용)을 준비했다.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면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디쉬였다. 페타치즈 토마토 파스타는 오븐에 사용해도 되지만 나는 후라이팬을 사용하기로 했다. 후라이팬에 오일을 적당량 넣고 다진마늘과 방울 토마토를 살짝 볶아주고 페타 치즈를 중간에 올려준다. 후라이팬을 닫고 15분 정도 놔둔다. 15분 정도 지났을때 후라이팬 뚜껑을 열어보면 페타 치즈가 어느정도 녹아있다. 만약 치즈가 녹지 않았다면 뚜껑을 덮고 조금 더 조리 해 준다. 15분 정도 뒤에 후라이팬 뚜껑을 열었을때 치즈도 녹아있고 방울 토마토의 껍질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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