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출근을 해야해서 회사에서 택시를 예약 해 줬다. 말레이시아에 헤드 쿼터가 있고, 미국 홍콩 필리핀에도 지사가 있는 내가 일하던 리조트가 2018년에 제주에도 생긴다(결국 생기지 않았다). 그래서 몇일 동안 제주도에서 오신 중요한 손님들의 아침 식사를 담당을 했었는데, 갑자기 높은 매니져가 오더니 그 분들이 식사를 다 마치면 다른 곳 이동을 하는데 나도 같이 가야 한다고 했다. 우리 회사는 규모가 커서 보스들이 정말 많다. 오전 8시 30분, 그 분들의 아침 식사가 끝나고 F&B (Food & Beverages) 의 매니져와 나는 급하게 그 분들이 이동한다는 다른 장소로 향했다. 다른 매니져들과 함께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 분들이 오셨다. 다시 환영을 했는데 그 분들도 어? 여기도 계시네? 라며 반가..